법인세 중간예납 대상, 신고 방법, 납부 기한 완벽 가이드

사업연도 기간 6개월 초과 법인은 원칙적으로 중간예납 의무가 있습니다. 2024년부터는 직전 연도 법인세액이 없던 중소기업 중 중간예납세액 50만원 미만도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

중간예납 신고 의무 면제 대상

다음 법인은 중간예납 신고 의무가 면제됩니다.

• 당해 사업연도 중 신설 법인 (합병/분할 제외)
• 중간예납 기간 휴업 법인
• 청산법인
• 국내사업장 없는 외국법인
•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내국법인 (단, 수익사업 발생 시 의무 발생)
• 사업연도 기간 6개월 이하 법인
• 법인세 전액 면제 외국인투자기업
• 사립학교 경영 학교법인, 산학협력단
• 직전 사업연도 중소기업으로서 계산 세액 50만원 미만 법인 (2024년 1월 1일 이후 개시 사업연도부터)

정확한 확인은 홈택스에서 가능합니다.

1. 홈택스 로그인
2. 조회/발급 메뉴 선택
3.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 조회
4. 사업자등록번호 입력
5. 결과 확인 (면세, 신고납부, 중간결산 대상)

신고 안 하면 가산세 폭탄

납부 기한은 2025년 8월 31일이며, 일요일이므로 9월 1일까지 연장됩니다. 기한 경과 시 무신고 및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됩니다.

예시: 1억 원 세액 30일 지연 시 약 750만 원 가산세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재무 상태에 따라 두 가지 계산 방법이 있습니다. 2025년 상반기 실적이 부진하면 중간결산이 유리합니다.

방법 1: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 기준

전년도 법인세 산출세액이 있는 흑자 법인 대상입니다.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의 1/2을 납부합니다. 홈택스 미리채움 서비스로 간편 신고 가능합니다.

방법 2: 중간결산(자기계산) 기준

전년도 적자 또는 당해 연도 상반기 실적 부진 법인에게 유리합니다. 당해 상반기 실적을 12개월 환산하여 세액 계산 후 1/2을 납부합니다.

중요: 전년도 흑자 법인도 유리하면 중간결산 선택 가능합니다. 단, 기한 내(2025년 9월 1일) 중간결산 신고 미이행 시, 직전연도 기준으로 자동 확정되며 기한 후 신고는 인정되지 않습니다.

분할납부 및 절세 팁

세액 1천만원 초과 시 분할납부 가능합니다. (1개월 이내, 중소기업 2개월 이내)

카드 할부 납부도 가능하나 수수료(약 0.8%)가 발생합니다.

정확한 가결산이 절세의 핵심입니다. 세무 전문가와 상의하여 최적의 방식을 선택하십시오.

법인세 중간예납은 자금 관리 및 세무 리스크 최소화에 직결됩니다. 2025년 변경된 중소기업 대상 여부 등 정확한 확인과 함께, 기업 상황에 맞는 최적의 납부 방식 선택이 중요합니다. 특히 실적 부진 법인은 중간결산으로 세 부담을 줄일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.